저도 140점으로 IH 클럽에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닉슨샘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나이도 좀 있고, 오랜만에 영어공부하는 거라 좀 걱정이 많았는데,
첫날부터 시원하게 고민하지 말고 그 시간에 같이 공부 열심히 해보자고 해주신 선생님 덕에 140점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같이 시험 본 분이 평균점수가 124점이라고 해서 이번 시험 어려워서 나도 120-130점 맞겠구나 했는데, 140점을 맞아버렸습니다.
샘 덕분에 너무 기분 좋게 이번 주말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험 점수를 보다가 갑자기 생각이 났는데,
닉슨샘이 어느날 수업전에 틀어주신 노래를 같이 듣다가 노래 가사를 보고 이런 얘기를 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Hold on to the memories, then I will hold on to you"
물론 그 노래에서는 좀 로맨틱한 가사로 쓰였었지만, 닉슨샘은 이 가사를 학업에 접목하셔서 이렇게 얘기해 주셨어요!
"힘드시겠지만, 여러분들의 기억을 믿으세요, 그럼 제가 꽉 잡아드릴게요!" 라고 하셨는데,
그 말을 지켜 주신 것 같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즘 저희 아이들이 쓰는 말로 "감동심해" 입니다...
아마 파트 5 표현법 - 2번째거를 하는 날이라 모두 마음이 지쳐있었던 걸 너무 잘 알고 계셨던거 같아요.
승진심사가 얼마 남지 않아서 좀 급하게 공부를 시작한거였는데, 빠르게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분 좋구,
제가 아이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게 해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좋은 강사님 추천해주신 한국외국어학원 직원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제가 집에 출력이 안되서 일단 사진으로 대충 찍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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