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토익이 뭔지도 잘 몰랐고, 볼 마음도 없었는데
개인사정상 갑자기 필요하게 되어 시작한 케이스입니다.
학원 시스템이나 토익에 대한 정보 하나 없이
친구가 추천한 강사님 수업으로 무작정, 한 달 간 토익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저는 극한의 J형 인간인데 (MBTI),
평소 학교 공부를 할 때에는 계획을 짜고 학습 방법을 수립하는 것이 수월했으나
처음 접하는 유형의 공부를 하려니
계획도 잘 못 짜겠고, 계획대로만 하려다 보니 일정 하나가 틀어질 때마다 계획 전체가 무너져 내려
토익 공부에 큰 지장이 있었습니다.
강사님은 항상 수업 마무리에
일단 시키는 걸 그냥 하세요 라는 말씀을 하시며 그날그날 정리를 강조하셨는데
일단 손에 잡히는 대로 그날 그날의 수업 내용 복습 + 숙제를 하다 보면
명백한 플랜이 없더라도 조금씩 학습에 대한 그림이 서서히 그려지는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강사님이 말씀하신 "일단 하는 것"이 의미하는 바가 이런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다보면
"토익이 분명 쉬운 시험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또 못할 건 전혀 없다" 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그러면서 문법에 조금씩 정을 붙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LC파트도 강사님이
자주 나오는 단어, 토익식 표현, 토익이 자주 제시하는 상황 등 세세하게 공부하다 보니 귀가 트입니다.
그러다 보면 '운'에만 맡기던 문제들을 하나 둘씩 맞추게 되고
LC 학습에 재미가 붙게 됩니다.
강사님이 알려주시는 LC 꿀팁이 진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토익이 생소한 사람들을 위해 부담스럽지 않게 강사님이 앞에서 잘 이끌어주는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케어토익 윤소현 강사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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